고성경찰서, ‘청소년 정책자문단’과 불법카메라 합동점검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 예방, 근절 분위기 조성

강원 고성경찰서(서장 노주영)는 11일 고성중·고등학교 ‘청소년 정책자문단’ 및 경찰 지망 학생 동아리와 함께 교내 화장실을 중심으로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불법카메라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서에서 보유중인 탐지장비를 활용 ‘청소년 정책자문단’ 등 중·고교생 15명과 함께 점검을 실시했다.

▲강원 고성경찰서는 11일 고성중·고등학교 ‘청소년 정책자문단’ 및 경찰 지망 학생 동아리와 함께 교내 화장실을 중심으로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고성경찰서

노주영 경찰서장은 “교내 불법카메라 점검으로 불법촬영에 대한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다가오는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주변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불법카메라 점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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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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