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대교 건설, 지역발전 위한 국가 차원의 적극 지원 절실"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 국회-중앙부처 등 잇달아 방문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진선미 국토위원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인 노을대교 건설에 대한 당위성을 밝히며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부안군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부안의 정책 현안을 설명하고 정치권의 협조를 구하기 위한 발품행정을 펼쳤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3일 기재부 타당성심사과, 예산총괄심의관, 지역예산과, 경제예산심의관, 복지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며 부안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분주한 일정을 마쳤다.

앞서 권 군수는 2일 부안출신 국회의원인 유동수 의원과 박선춘 기획조정실장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진선미 국토위원장을 만나 ‘부안~고창을 잇는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과 ‘국도 30호선(석포~운호) 구간 확·포장 공사’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피력하며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비롯한 새만금 ~ 전주간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인하여 국제 행사의 성공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해안의 핵심 지역인 부안의 도로 인프라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해당 사업들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국가 사업인 만큼 추진이 확정될 때까지 계속해서 국회와 중앙부처의 문을 두드리며 설득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홍 기자(=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