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김해乙 의원 "경남, 세계 1위 조선해양산업 될 것"

"창원시 진해구·통영시·거제시·고성군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2년 연장 돼"

김정호 경남 김해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남에 좋은 소식이 있어 기쁜 마음으로 전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산업부가 창원시 진해구·통영시·거제시·고성군의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을 2년 연장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계획대로 잘 추진된다면 우리나라가 세계 1위 조선해양산업 강국을 유지해 나가는 데 경남이 든든한 전초 기지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앞으로가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정호 경남 김해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프레시안(조민규)

김 의원은 "경남의 4개 시·군은 정부 지원도 있겠지만 자체적인 위기 극복 전략을 마련해 지역 경제 침체 장기화를 벗어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직격했다.

"각기 지역은 차세대 미래 선박 기술 개발사업과 해상풍력 구조물 제작사업, LNG벙커링 선박 추진, 소규모 LNG 허브 구축 사업 등 지역별 특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김 의원은 "지자체가 공동으로 산업부를 방문하고 예산정책협의회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정부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성과이다"고 하면서 "저 역시 각종 채널을 통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연장을 건의하고 지난번 산업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도 문승욱 장관에게 직접 질의한 바 있다"고 했다.

그간의 노력에 결실을 보게 되었다는 것이다.

김정호 의원은 "앞으로도 경남도당 위원장으로서 지역의 목소리를 잘 듣고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겠다"며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연장이 지역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 구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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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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