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수중레저사업장 현장 점검 실시

해양레저 성수기 전 현장점검을 통한 해양사고예방

속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해양레저활동 성수기를 맞아 스킨스쿠버 업체 등 수중형 체험활동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강릉 영진에서부터 고성까지 수중형 체험활동 사업장의 시설, 안전장비,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속초해양경찰서는 해양레저활동 성수기를 맞아 스킨스쿠버 업체 등 수중형 체험활동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 ⓒ속초해양경찰서

또한, 체험활동 장소에 출입하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여 위반하였거나, 안전 확보에 중대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안전한 레저활동을 즐기기 위해서 레저활동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안전의식이 필요하며, 안전한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업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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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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