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정부 농식품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300억 원 규모의 농촌협약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1일 영광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영광군 농촌 공간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준성 영광군수·영광군의회 의원·실과소장·읍면장·외부전문가 등 관계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공간 전략 계획과 생활권 활성화 계획과 관련 과업 수행 일정 등을 논의했다.
군 건설과 농촌개발팀 관계자는 “농촌 공간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은 지자체가 수립한 계획을 농식품부가 검토하여 통합 패키지 형식으로 지원하는 농촌협약에 필요한 사업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우리지역 농촌 발전의 견인 차 역할을 할 수 있는 농촌협약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영광군은 11개 읍·면을 동부 및 서부 생활권으로 나눠 5년 단위 국비 300억 원 규모로 사업 계획을 수립한 후 오는 5월 중에 공모·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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