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32명 또 코로나19 확진 … 다중이용시설 특별방역 나선다

진주 11명·양산 7명·사천 4명·김해 4명·창원 3명·통영, 거제, 고성 각각 1명

경남도는 코로나19 확산세를 멈추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5월 2일까지 1주일간 도내 모든 중점관리시설인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식당·카페·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특별방역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 28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8개 시·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명이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3819명이다.

진주 11명·양산 7명·사천 4명·김해 4명·창원 3명·통영 1명·거제 1명·고성 1명이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 ⓒ경남도

감염경로는 도내 확진자 접촉자와 진주 지인모임, 통영 소재 식품공장, 양산 실내체육시설 관련 등이다.

또한 사천 음식점·타지역 확진자 접촉·수도권 관련 등이 있으며 13명은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3명은 조사중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점검대상 시설에 대해 주1회 이상 점검하고 시설별 방역수칙 이행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중이다. 현재까지 도내 점검대상시설 108만 584곳에 대해 7995곳를 점검했고 출입자명부 작성 미흡 1건에 대해 방역수칙 위반여부를 검토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 국장은 "시설 이용인원 게시 미흡과 환기대장 미작성, 이용자간 거리두기 미흡등 10건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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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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