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 제조업체 ㈜모토뱅크, 부안에 334억원 신규 투자

제3농공단지 입주 환자용 차량-모터사이클 등 제조 판매

▲부안군과 전북도는 21일 모토사이클 전문생산업체인 ㈜모터뱅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북 부안 출신의 이진수 대표가 운영하는 ㈜모터뱅크가 부안군, 전북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후속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

부안3 농공단지에 입주하는 ㈜모터뱅크는 부안군 상서면 출신인 이진수 전 재경부안향우회장이 경영하는 기업으로 모터사이클 제조업(31920)과 자전거·환자용 차량 제조업(31991)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특히 ㈜모터뱅크는 2023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새만금 수변 레저용 제품 공급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른 투자규모는 부지 구입과 설비 등 334억원으로 약 25명의 지역주민을 고용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에 신규투자하는 기업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농공단지 입주 업체의 생산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적극 구매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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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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