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활발한 소통행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장기요 본부장은 21일 (사)꿈드래장애인협회를 방문,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도내 기업과 동행 할 것임을 밝혔다.
이곳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향상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군산시 산북동에 소재한 제재목 생산업체인 백산목재를 방문해 기업 경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율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기요 본부장은 "이제 ESG경영은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ESG경영을 실천하는 우리지역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해 10월 은행권 최초로 친환경·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ESG 부문별 혁신현황을 자체등급화 한 'NH그린성장지수'를 개발했고, 친환경 여신상품인 'NH농식품그린성장론'과 'NH친환경기업우대론'을 출시하는 등 ESG 경영실천 기업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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