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건소 전화 불통에 시민들이 분통을 떠뜨리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김해시보건소 전화는 수십번의 전화에도 연결이 되지 않거나 연결 돼도 바쁘다는 핑계로 "알았습니다"라는 말만 남기고 도중에 전화를 끊기가 일쑤다.
심지어 같은 김해시청 직원들도 전화가 연결되질 않아 소통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이 가운데 20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확진자 10명 중 김해 337, 443, 446~449번까지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김해 337번은 경남 3411번 접촉자, 김해 443번은 경남 3392번 접촉자다. 김해 446~449번은 경남 3330번 접촉자다.
김해 446~449번 4명은 김해 소재 김해북교회 방문자이다.
따라서 4월 12일부터 4월 15일까지 김해시 삼계동 소재 김해북교회를 방문한 사람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신속히 검사를 받아야 한다.
김해 441, 442, 445번 3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김해 441번은 경북 구미 확진자 접촉자다. 김해 442번은 부산 확진자와 접촉했다. 김해 445번은 격리중 증상이 발현했으며 대구 확진자 접촉(전국 110013번)자다.
김해 444번은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444번번은 이곳 종사자이다. 현재까지 관련 확진자는 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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