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안청년위, 부안초·부안동초 앞 ‘옐로카펫’설치

▲더불어민주당 부안청년위원회와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17일 부안읍 초등학교 앞에서 우리아이 지킴이 옐로카펫 설치를 위한 페인트 도색작업을 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부안청년위원회(위원장 전혜성)가 부안초등학교와 부안동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옐로카펫(Yellow Carpet)’을 설치했다.

초등학교 앞 옐로카펫은 부안지역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부안청년위원회 회원들이 참여해 횡단보도에 15개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부안군과 부안교육지원청, 부안경찰서의 협조 아래 부안군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됐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앞 바닥을 노란색으로 표시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신호를 기다릴 수 있도록 하고 운전자는 어린이를 쉽게 인지할 수 있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전혜성 더불어민주당 부안청년위원장은 "엘로카펫 설치를 통해 부안군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성장하길 바라고 지역민들이 어린이들을 함께 지키고 함께 돌보는 선한 영향력이 발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청년들의 의미있는 작은 배려가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높일 수 있는 큰 효과를 기대한다"면서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어린이와 여성 등 교통약자가 안전한 부안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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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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