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용 전북도의장, 지방의정연수센터 설립추진 '진두지휘'

시도의회의장협의회, 테스크포스 단장 임명

▲전국시도의장협의회가 송지용 전북도의장을 자방의정연수센터 설립 추진 TF 단장에 임명했다.ⓒ

지방의정연수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을 '설립추진TF단장'에 위촉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최근 지방의정연수센터 설립추진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위원 5명을 위촉했다.

단장은 송 의장이 맡고 김인호 서울시의장과 박병석 울산시의장, 장현국 경기도의장, 고우현 경북도의장이 TF위원에 선임됐다.

송 의장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내에 지방의정연수센터가 설립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를 향한 건의와 협의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의장은 이어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이 확대되는데 반해 지방의원 60%이상이 의회에 대한 경험이 전무해 전문적인 연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당위성을 설명하며 "국가차원에서 전담연수기관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해 10월 열린 2020년 제5차 임시회에서 '지방의정연수센터 설립 촉구 건의'를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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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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