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거주하는 고교 입학 대상자 중 외국에서 9년 이상 수학한 학생과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은 학교 밖 청소년들도 특례입학 대상자로 적용받게 된다.
이는 대전시교육청이 25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2학년도 대전광역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 계획’(이하 기본계획)에서 밝힌 내용이다.
시교육청이 밝힌 기본계획에 따르면 학교 유형별로 특수목적고(외국어고 제외) 및 특성화고는 전기에,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자율형 사립고, 외국어고는 후기에 입학전형을 실시하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특례입학 대상자를 외국에서 9년 이상 수학한 학생과 중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받은 학교 밖 청소년들까지 확대했다.
또한 3인 가구 이상 다자녀 가구의 자녀 중 2인 이상이 고등학교에 재학하게 될 경우 희망에 따라 동일 학교에 우선 배정하게 된다.
현재 중학교 1학년 대상인 2024학년도 고입전형에서는 자유 학년제 도입 취지에 맞는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확대하도록 창의적 체험활동의 성적 산출 방법을 조정하여 사전 예고했다.
고교 입학전형 일정은 고교 입학전형을 위한 내신 성적 산출 기준일을 특성화고 10월29일, 일반고를 포함한 후기고는 12월3일로 정했다.
학교장 전형 전기고 중 특성화고의 특별전형은 11월15일, 일반전형은 11월24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고, 합격자 발표는 11월22일과 12월1일로 각각 예정돼 있다.
후기고 중 외국어고 및 자사고는 12월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원서를 접수하며 12월30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고는 12월14일부터 원서를 접수하고, 합격자 발표는 2022년 1월10일, 배정학교 발표는 1월21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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