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뜰, 2년 연속 고용부 청년센터 운영 공모 선정

전국 12개 중 전북서 유일 선정! 국비 1억5,000만원 확보!

ⓒ군산시

전북군산시‘청년뜰’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1년 청년센터 운영지원 사업에 최종적으로 17일 선정됐다고밝혔다

고용노동부 청년센터 지원사업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국 청년센터 12개소를 선정해 국비 1억 5천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산시가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청년뜰은 앞서 지난해에도 같은 공모사업에 선정된바 있어 2년 연속 국비를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 2020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운영성과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평가를 받을 만큼 운영의 내실을 인정 받았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억 5,000만원과 시비 3,750만원의 예산으로 지역 청년들의 심리 안정 회복 및 진로지도와 청년정책 통합안내, 취‧창업 프로그램, 청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의 청년 취창업 지원기관이자 교류의 거점으로 자리잡은 청년뜰은 지난 2019년 9월 개소를 시작으로 취업지원프로그램과 청년활동지원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으로 창업가 발굴과 육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회의실, 세미나실 공간대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창업자들의 제품홍보 촬영을 위한 멀티스튜디오와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3D프린터, 고속가공기 등 장비를 갖추고 있어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공모 선정은 코로나19 확산의 상황에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면서 청년들의 눈높이와 문화에 맞춘 운영방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지역의 모든 청년들이 활기를 되찾고, 우리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을 때까지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년지원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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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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