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 운영

공동주택 8곳 아이스팩 전용수거함 비치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신선식품 배달이 증가하면서 1회 사용 후 버려지는 아이스팩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자원 순환 운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매봉산 바람의 언덕. ⓒ태백시


이를 위해 시는 지역 내 공동주택 8곳에 아이스팩 전용수거함을 비치하고 아이스팩을 직접 수거해 수요처에 공급할 예정이다.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에는 오염되지 않는 젤 타입 비닐 포장 재질 아이스팩만 넣어야 하며 이물질이 묻거나 훼손된 아이스 팩, 물을 충전재로 한 아이스팩은 제외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은 환경보호와 생활쓰레기 감량에 기여할 수 있고 재사용하는 소상공인에게는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