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군산시가 전국 청년센터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 청년뜰은 지난 10일 청년뜰 3층 세미나실에서 전국 청년센터와 협력과 상생을 위한 ‘전국청년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청년센터 중 전국청년센터협의회(이하 협의회) 임원을 맡고 있는 군산시, 경남, 광주, 대구, 서울, 세종, 울산, 청주센터 총 8개 지역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권역별 청년센터 운영현황 공유, 소통창구 활성화 방안 등 청년센터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협의회는 전국의 청년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중간지원조직이 모여 청년센터의 협력과 상생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지난해 11월 발족하였으며 전국의 16개 지역 28개 청년센터의 협력을 통한 청년정책 전달체계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정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활발한 협의회 활동 통해 지역 청년활동지원사업의 내실화를 다지고 청년센터가 청년정책 전달체계 기능을 잘 수행하여 수혜를 받지 못 하는 사각지대 청년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많은 청년들이 청년지원사업을 통해 자립하고 지역에 안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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