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신시도 자연휴양림 개장

바다가 육지라면의 노랫말이 현실이 되다

▲신시도 자연휴양림 ⓒ

새만금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이 오는 19일 개장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북군산시의 행정 지원과 산림청의 예산으로 시행한 신시도 자연휴양림은 지난 2018~2020년 공사기간을 거쳐 2월부터 시범 운영 중이며, 국내 최대 규모로 2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56개를 가지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체험과 교육 등을 위한 방문자 안내센터, 복합커뮤니티센터, 해안탐방로(4.2km), 전망대 등 시설을 갖췄다.

시와 산림청은 개장 전 해양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를 통해 손님맞이에 한창으로, 휴양림 방문자는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움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산림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자리한 신시도 자연휴양림을 고군산군도 외 새로운 관광명소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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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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