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 400개로 확대"

317개 인증돼 전국 대비 16.6%…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전북 부안군 동진면에 있는 치유정원 체험카페 '포레도'의 내부 모습. 포레도는 2017년에 이어 2020년에도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로 인증 받았다. ⓒ전북의 재발견 블로그

전북도가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경영체 400개소 육성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제도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농업경영체를 정부가 인증해 농촌융복합산업화의 확산 주체로 육성하고 지역의 6차산업 핵심경영체로 성장시키기 위한 제도다.

인증은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는 경영체의 신청을 받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사업 적합성과 사업성과,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평가를 거쳐 지정된다.

인증사업자에게는 3년간 유효한 장관 명의의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사업자 인증서’발급, 융자자금 지원, 안테나숍 입점(도내 7개소), 판촉전 참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까지 도내 인증경영체는 317개소(전국 1909개소, 16.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인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전북6차산업.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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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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