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농어업인 수당 5월 중순부터 지급 추진

농업인 가구 3170호, 어업인 가구 179호 신청 대상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적인 농어민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어업인 수당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농업인 수당 지원 대상은 강원도에 2년 이상 거주하면서 양양군에 주소가 되어있는 농업인 가구 3170호로 경작면적 1650㎡이상 재배농가, 시설 면적 330㎡이상 특용작물 재배농가, 축산농가 등이다.

▲양양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적인 농어민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어업인 수당을 지급한다. ⓒ양양군

어업인 수당은 신청년도 1월 1일 기준 전일까지 2년 이상 계속하여 어업경영체로 등록이 되어있는 어업인 가구 179호이다.

농어업인 수당 신청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농업인수당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어업인 수당은 양양군청 해양수산과에서 신청 접수 받는다.

군은 대상자를 확정 후 5월 중순부터 가구당 70만원씩 강원상품권으로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며, 자격을 갖춘 모든 농·어가가 누락되는 일 없이 신청·접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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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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