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안심정사 법안스님, 위기가정 보호관찰대상자 백미 1톤 후원

- 군산준법지원센터, 위기가정 보호관찰대상자 백미 1톤 지원

ⓒ 군산준법지원센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위기가정 보호관찰대상자를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전해져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안심정사 논산본찰(논산시 연무읍 소재) 법안스님은 24일 군산, 익산 지역 불우 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하여 써달라며 백미 1톤을 군산준법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안심정사 논산본찰에서의 기탁식에는 법안스님을 보좌하는 신평스님과 최걸 군산준법지원센터 소장이 참석했다.

법안스님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군산, 익산 지역의 보호관찰대상자 가정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비우고 나누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이웃사랑 불씨로 활활 타올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군산준법지원센터 최걸 소장은 “작년 논산준법지원센터 소장으로 근무하면서 맺게 된 법안스님과의 소중한 인연이 우리 지역 군산, 익산의 위기가정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사랑으로 이어져서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법안스님은 1991년 창건해 논산본찰·서울·부산·대구·제주·창원에 도량을 두고 무료급식 지원,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정 지원, 해외포교 활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며, 부처님의 자비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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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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