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인 김해시의장 "영남권신공항 빨리 착공 됐으면 좋겠다"

"미주·유럽 등 한번에 오갈 수 있는 명실공히 관문 공항 역할 기대"

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이 "약 5년 여를 끌어온 영남권 신공항 입지가 가시적으로 들어왔다"고 밝혔다.

송 의장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해시민들이 안전과 항공기 소음으로부터 자유롭고 또한 미주, 유럽 등을 한번에 오갈 수 있는 명실공히 관문 공항의 역할을 해 줄 새로운 공항이 하루 속히 착공 되었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김해시가 공항으로부터 교통의 접근성과 배후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제안 해 시정발전에 동력을 불어 넣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송유인 김해시의회 의장. ⓒ프레시안(조민규)

송유인 의장은 "김해시·양산시·부산 강서구·사상구·북구·울산·북구·중구·울주군·거제시 등 9곳 기초의회가 함께 모여 동남권 관문 공항에 대한 정책 토론회를 거제시청에서 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해시민들의 뜻이 반영되는 공항이 건설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게 송유인 의장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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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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