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18일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하기 숲 캠핑장을 개장했다.
3월 3일 정식 오픈하는 하기 숲 캠핑장은 하기동 국유지 1만 6000㎡ 면적에 14면의 캠핑사이트와 화장실, 개수대, 바비큐장, 편백숲, 어린이놀이터 등 부대시설을 갖춘 도심형 캠핑장이다. 이곳에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사이트 1면도 포함 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8일 하기 숲 캠핑장 개장 기념행사에서 “하기 숲 캠핑장 방문객들이 코로나 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감성을 만끽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구민이 선호하는 산림휴양 및 문화시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전한 캠핑장 조성을 위한 현장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하기 숲 캠핑장을 이용하려는 시민은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을 통해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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