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에 캠핑장이 개장했다

대전 유성구 하기 숲 캠핑장,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배려한 사이트도

▲정용래 유성구청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하기숲캠핑장 개장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유성구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18일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하기 숲 캠핑장을 개장했다.

3월 3일 정식 오픈하는 하기 숲 캠핑장은 하기동 국유지 1만 6000㎡ 면적에 14면의 캠핑사이트와 화장실, 개수대, 바비큐장, 편백숲, 어린이놀이터 등 부대시설을 갖춘 도심형 캠핑장이다. 이곳에는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사이트 1면도 포함 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18일 하기 숲 캠핑장 개장 기념행사에서 “하기 숲 캠핑장 방문객들이 코로나 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감성을 만끽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구민이 선호하는 산림휴양 및 문화시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전한 캠핑장 조성을 위한 현장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하기 숲 캠핑장을 이용하려는 시민은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을 통해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예약해야 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