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영농 상황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내 출하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자 로컬푸드 주간정보 플랫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 주간 기상정보, 영농 분야별 기초정보·기술, 주요 품목에 대한 공판장 시세 등이 종합된 자료로 5분 내외 동영상으로 제작돼 매주 월요일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관심 있는 로컬푸드 출하농가는 유튜브 채널 '전북농협 로컬푸드'를 통해 손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동영상 제작을 위해 수집된 기초자료는 언제, 어디서나 찾아볼 수 있게 모바일 홈페이지도 병행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정재호 본부장은 "요즘 같은 정보 홍수 시대에는 필요한 정보를 수집해서 정확하게 제공하는 역할이 필요하다"며 "본 서비스를 지역본부, 로컬푸드 참여 농협과 출하농가의 소통채널로 활용해 유통혁신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 과계자는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증가해 지난해 말 전년 대비 27% 상승한 매출액 733억 원을 달성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며 "지속적으로 로컬푸드 가치 확산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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