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전북도내 저소득, 저신용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에 2억5000만 원을 특별출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출연은 지난 1월 전라북도와 협약한 '전라북도 저신용, 저소득 자영업자지원 특례보증 대출' 취급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됐으며 금융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에 총 50억 원의 대출을 1%미만의 저금리로 조기 지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2002년부터 매년 전북지역보증재단에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유동성지원을 위해 기금을 출연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출연한 금액은 총 126억 원에 달한다.
장기요 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이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어려움에 처한 도내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금융사각지대에 놓인 영세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은행으로써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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