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덕진구청에은 지난 27일부터 일주일간 관내 동 주민센터 동네복지 업무 담당자 및 신규 보직자 등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2017년 7월부터 전면 실시된 동네복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및 민관협력 등 기존 복지행정보다 역동적이고 다양한 실무경험을 필요로 하는 업무이다.
무엇보다 복지 전문성이 요구되는 통합 사례관리는 보직변경이나 신규보직으로 업무추진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덕진구 생활복지과 희망복지지원 담당주무관과 통합사례관리사가 코로나 19로 인한 전염 예방을 위해 동을 직접 방문해 동네복지 사업의 개요 및 사례 사업비 집행 방법,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전산관리 등을 중심으로 실무 위주의 교육을 추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복지 일선 현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청은 앞으로도 통합 사례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여 전주시민의 복지 체감도 증가 및 함께 더불어 사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동 주민센터 실무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교육 및 슈퍼비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교훈 생활복지과장은 "동네복지의 성패는 동 주민센터에 달려있는 만큼 동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보수교육 및 업무지원에 최선을 다해 전주가 따뜻하고 안정적인 복지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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