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본부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캠페인 동참

노·경 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사회복지시설 온정 나눔 행사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가 영광군이 펼치고 있는 착한 소비자 선 결제 릴레이와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빛본부는 2일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굴비골 영광시장에서 노·경 합동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승철 한빛본부장과 김석봉 노조위원장 등 한빛원전 직원들이 노·경 합동으로 참여해 굴비골 영광시장을 방문 장보기 행사를 펼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에게 마스크도 전달했다.

▲ 2일 한빛원전 직원들이 노·경 합동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설 제수 용품을 구매하고 있다 ⓒ한빛본부

이날 한빛원전 직원들은 영광사랑 상품권으로 1,800여만 원 상당의 설 명절 물품을 구매한 후 원전 인근 지역인 전남 영광군과 전북 고창군의 22개 사회복지시설에 물품을 전달하였다.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 이승철 한빛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영광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빛원전 직원들의 방문을 맞는 굴비골 영광시장 상인회원들은"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찾아준 한빛본부 직원들에게 고마워하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인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해 줘서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빛봉사대는 매년 명절 때마다 관내 복지시설, 자매마을, 결연어르신을 방문하여 이웃사랑 실천과 사회적 가치실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는 한빛원전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김형진 기자(=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