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전북 최종 후보지 15개소 선정

의사회‧간호사회와 함께 민간인력 확보…3월부터 본격 가동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전북도가 도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최종 후보지 15개소를 선정했다.

이들 후보지에 대한 현장평가를 통해 이르면 3월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1일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27개소 후보 중 최종 후보지 1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구 50만 이상인 전주시는 2개소, 나머지 시군은 각각 1개소 씩으로 위치와 연계의료기관은 다음과 같다.

△전주시=화산체육관(예수병원, 전주병원), 게이트볼장(전북대병원, 대자인병원) △군산시=월명실내체육관(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익산시=실내체육관(원광대병원,익산병원) △정읍시=정읍체육관(정읍아산병원) △남원시=춘향골 체육관(남원의료원) △김제시=김제실내체육관(김제우석병원) △완주군=근로자종합복지관(삼례고려병원) △진안군=보건소 강당(진안의료원) △무주군=예체문화관(무주군 보건의료원) △장수군=한누리산디관(장수군보건의료원) △임실군=임실군보건의료원(임실군보건의료원) △순창군=순창군보건의료원(순창군보건의료원) △고창군=청소년수련관체육관(고창병원) △부안군=부안예술회관 (성모병원, 혜성병원).

후보지는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선정기준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충분한 면적이 확보되고 자가 발전과 냉난방, 환기 시설이 구비된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소유·관리하는 실내 공공시설이다.

15개소 후보지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평가를 실시한 후 인구 규모 등을 고려해 지역별 개소 수와 규모가 최종 결정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3월 중 1개소 5월 중에 14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는 화이자와 모더나 등 초저온 유통이 필요한 mRNA백신 접종이 실시된다.

전북도는 접종센터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의료인력은 의사회와 간호사회 등과 협의를 통해 민간지원 의사(간호사)을 모집해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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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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