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생산 주사기 2750만개 코로나19백신용 납품

김제 입주 두원메디텍, 질병관리청에 납품기업 선정

▲두원메디텍 홈페이지ⓒ

전북의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두원메디텍이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백신 관련 주사기 납품 기업으로 선정됐다.

질병관리청은 27억원 규모의 코로나19 백신 관련 주사기 납품 대상자로 ㈜두원메디텍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원메디텍은 우선 1차로 28일 보건소와 위탁 의료기관 등 수요기관 지정장소에 50만개를 납품하고 앞으로 5차례에 걸쳐 2750만개를 납품하게 된다.

납품이 결정된 주사기는 23G 주사바늘의 매립식 1cc 1회용 멸균주사기다.

김제시에 입주한 ㈜두원메디텍은 일반 주사기와 일회용 주사침, 수액세트, 수혈세트 등 의료용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2019년에 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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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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