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전북지역에 '태풍급' 강풍에 최대 15㎝ 적설 예보

서해안 순간 최대풍속 90㎞/h 이상 예상…도로 결빙 등 우려

▲전북 지역에 내린 폭설로 도로가 막히자 긴급 제설차량이 눈을 치우고 있다. ⓒ

전북지역에 28일부터 29일 사이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28일 오전부터 29일 새벽 사이 전북 서해안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 순간 최대풍속 90㎞/h 이상의 태풍급 강풍을 예보했다.

전북 내륙지역에서도 순간최대 풍속이 70㎞/h에 달하는 강풍과 함께 도내 전역에 3~15㎝의 적설이 예상됐다.

전북도는 "28일 오후부터 29일 낮 사이에 한파를 동반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빙판길로 인한 출퇴근길 교통혼잡 등 불편이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태풍급 강풍과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생활 주변 시설물의 안전 점검과 함께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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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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