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특별한 시무식 행사 없이 새해업무 시작

ⓒ군산대학교

전북 군산대학교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특별한 시무식 행사 없이 신축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4일 군산대학교에 따르면 곽병선 총장은 홈페이지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대학 구성원들에게 ‘소처럼 느려 보이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한 해를 보내자’고 신년 인사를 전달했다.

곽병선 총장은 “지난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학교는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없었고 확진자와 격리자가 증가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가족과도 대면할 수 없는 극한 상황까지 맞이하는 어려움을 겪었다”며 “다행스럽게도 새해부터는 바이러스 백신을 얻게 돼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곽 총장은 “지난해 학생, 교수, 직원들이 하나가 돼 어려움을 극복했듯이 새해에도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소처럼 느려 보이지만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는 대학을 일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책임기관선정, QS아시아대학평가 랭킬 대폭 상승 등 지난해 일궜던 성과들은 모두가 노력하고 협력한 결과”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