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보건소, 시상금으로 삼척향토장학금 기탁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공모전 우수상 등

삼척시 보건소는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하면서 적극행정을 펼쳐 지난해 보건사업 평가에서 받은 시상금 350만 원 전액을 삼척향토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삼척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에서 주체하고 한국건강개발원에서 추진한 ‘2020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공모전’에서 우수상, 코로나19 보건소 선별진료소 근무 수기 공모전‘에서 장려상, 2020년 자살예방관리사업 평과결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삼척시보건소 전경. ⓒ삼척시

이에 3개 사업 수상에 따른 시상금을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좋은 일에 사용하고 싶다는 직원들의 뜻에 따라 삼척향토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삼척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시민들의 응원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주변의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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