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군수 이승옥)은 지난 29일 도암면 항촌리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지역 농업인들이 함께한 가운데 농기계 임대사업소 도암분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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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점 설치는 이승옥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권역별 설치를 통해 농기계 임대시간 단축과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도암분점은 국·도비 포함 총 사업비 12.2억 원을 투입해 부지 2575㎡에 건축면적 543㎡로 조성됐다. 주요시설로는 보관창고 2동, 정비실, 사무실, 콩 선별장과 임대농기계 39종 83대, 관리장비 5대 등을 보유하고 있다.
농업인의 농기계 임대 불편을 해소하고 농기계 원거리 이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임대농기계 출고 전 작동요령과 안전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해 안전사고 없는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겠다.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농기계를 추가 확보해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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