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농업계 대학교 실습장 지원사업’ 수행 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계 학교에 실습 및 스마트팜 등 첨단농업 기술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예비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영농창업인큐베이팅, 실습장 구축 지원 분야로 공모했다.
경남과기대는 실습장 구축 분야에 선정돼 2021년까지 총 6억 원의 사업비(국고 70%, 지방비 30%)를 지원받아 기존 스마트팜 채소 실습온실 (200㎡)을 딸기 육묘 및 재배시스템으로 보완하게 된다.
이번 결과는 서면평가(20%), 현장평가(40%) 및 전문가평가(40%) 등 내·외부 전문가 참여로 진행됐다. 경남과기대, 강원대, 목포대, 경북대(상주), 한국방송통신대, 제주대가 최종 선정됐다.
생명과학대학 윤재길 학장은 “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 농업인을 양성하고 6차 산업 발전과 지역 핵심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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