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사회서비스 복지사업 분야 두각 관계기관 표창 수상

2020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군평가 우수기관 선정

ⓒ군산시

시민 모두가 골고루 누리는 행복도시 전북 군산시가 연말을 맞아 복지사업 분야 각종 평가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전북도청 주관 2020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군 평가 결과 군산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그 동안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분야에서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기초생활보장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16개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1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1개 등 18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44억7천3백만 원이다.

서비스 이용자는 3,780명, 서비스 제공기관 79개소로 시군평가 항목인 5개 영역․11개 지표분야에서 서비스 품질이 높고 사업 관리가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시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코로나19 감염병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군산시의 추가 행정명령(운영중단)에 적극 동참했고 제공인력의 고용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결혼이주여성 제공인력 17명에 850만 원을 재정 지원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북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주최 2020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UCC 및 활동사진 공모에 아동청소년비전형성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티스 군산(대표 오지연)이 당당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황대성 경로장애인과장은 “군산시는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인간다운 생활 보장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역사회 내 욕구를 반영해 더 나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제공기관과 원활한 소통과 정보를 공유해 사업 운영과 서비스 이용자 품질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정훈 기자(=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