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확산일로'...총 누적 757명

8일 오후 1시 30분 대비 신규 확진자 5명 또 발생 12월들어 130명 확진

경남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8일부터 앞으로 3주간 시행되는 가운데, 오후 1시 30분 대비 도내 신규 확진자 5명(경남 756~760번)이 또 발생했다

진주 2명·창원 1명·통영 1명·하동 1명이다.

이로써 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경남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757명이며 12월 들어 130명이 확진됐다.

▲코로나 바이러스. ⓒ경남도

신규 확진자 진주시 거주자인 경남 757번과 하동군 거주자인 759번은 모두 진주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그동안 자가격리 중이다가 격리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관련자는 모두 77명으로 늘었다.

경남 756번은 창원시 거주자로 ‘창원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이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자는 모두 47명이다.

경남 760번은 통영시 거주자로 거제 조선소 근무자인 경남 749번의 가족이다. 8일 오전 경남 749번 확진 후 검사를 실시했고 오후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가족 2명은 음성이다. 관련자는 모두 17명이다.

경남 758번은 진주시 거주자이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증상이 있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후 양성으로 판정됐다.

경남도는 "현재의 감염 추세를 진정 시키기 위해 당분간 일상의 모든 접촉을 최소화해 달라"며 "앞으로 3주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꼭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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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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