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에서 100% 김해평야에서 자라는 쌀로 만든 막걸리가 나왔다.
농업회사법인 '가야양조장'은 프리미엄 막걸리 ‘가야’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막걸리 ‘가야’는 그동안 쌀 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온 김해 지역 농민들의 판매고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가야는 750미리리터로 병당 시중가는 4000원이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막걸리가 병당 2000원인데 비해 배 이상 비싸다.
비싼 이유는 발효기간이 일반 시중 먹걸리(1~3일)인데 비해 25~30배 이상 긴 30일이나 되기 때문이다.
막걸리 '가야'는 지난 1일부터 김해지역 수퍼 등을 통해 유통에 들어갔다.
조이덕 대표는 "발효와 숙성 기간이 길 경우 맛도 깊어지고 자연스럽게 우러나면서 아로마맛과 참외향, 꽃향기 등이 배어나게 된다"고 하면서 "품질 좋은 쌀에다 숙성기간이 길어지면서 감미료를 넣지않고도 새콤달콤한 단맛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