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춘천지혜의숲 ‘첫발’ 내딛다

(재)춘천지혜의숲, 30일 시청 중회의실 창립이사회 개최

신중년과 노인 세대의 성공적 노후 생활을 돕는 전담기구인 (재)춘천지혜의숲이 마침내 첫발을 내딛는다.

춘천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재)춘천지혜의숲이 창립이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춘천지혜의숲은 신중년과 노인 세대에게 맞춤형 생애 재설계와 성공적 노후 생활을 위한 사회활동 지원,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전담기구다.

이날 창립이사회에서는 이사회 임명장 수여와 함께 재단설립 경과보고와 재단 제규정(안) 심의,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재단직원 채용계획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창립이사회에 앞서 (재)춘천지혜의숲은 지난 9월 발기인 총회와 임원추천위원회를 가졌다.

그동안 시는 (재)춘천지혜의숲 창립을 위해 지난해 8월 설립계획을 수립했으며, 타당성 용역을 실시했다.

이후 출자출연심의위를 거친 후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앞으로 (재)춘천지혜의숲은 오는 12월 법인 설립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며 직원을 공개모집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지혜의숲은 은퇴전후 신중년과 노인들의 생애 재설계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사회공헌 및 일자리 프로그램을 수행한다”며 “전문직 은퇴자가 축적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스스로 경제주체로 참여해 춘천의 새로운 활력과 경제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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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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