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전북본부, '위드토크(With-Talk)'로 금융상담 역량 강화

금융 상품에 대한 이해도 높인 고객중심 상담서비스 제공

▲농협은행 전북본부 장기요 본부장(오른쪽)이 영업점에서 금융상담 도우미 '위드토크'를 통한 금융상담을 받고 있다. ⓒ농협은행 전북본부

농협은행 전북본부가 고객 상담툴 '위드토크(With-Talk)'를 도입·운영으로 금융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농협은행의 '위드토크'는 금융 상담시 대 고객 설명·이해·판단이 원활하도록 지원하는 금융 상담툴로써 ▲고객 관점 ▲시각화 ▲시뮬레이션 ▲금융 비교 기능을 제공한다.

23일 현재 운영중인 전자창구(PPR)시스템을 통해 지점에 비치된 태블릿 단말기로 상품 가입시 예상 이자, 대출 상환방법의 주요 차이, 우대금리별 비교를 시각화하여 고객에게 제공한다.

기존에 구두나 서면으로 이뤄졌던 방식에서 벗어나 태블릿 PC로 고객과 직원이 구체적인 수치와 차트를 통해 비교·공유함으로써 고객 만족도와 금융상담의 질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장기요 본부장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와 함께 고객 관점에서 상품을 설명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리성과 맞춤형 금융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부성 기자(=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