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지역에서 세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화천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5~16일 경기도 일대를 방문한 A(화천읍 거주)씨 검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6시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해 화천읍 자택에 귀가한 후 집 안에서만 머물러 현재까지 다른 동선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7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화천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 후 18일 오전 11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료원은 A씨와 함께 거주 중인 가족 3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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