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서울 은평구 안심식재료 지킴이단 교류 재개

은평구 안심식재료 지킴이단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방문

ⓒ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서울 은평구 안심식재료 지킴이단과의 대면 교류를 재개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5일 은평구 어린이집 원장 등으로 구성된 안심식재료 지킴이단이 재단법인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을 통해 단원들은 공공급식센터 및 생산 농가를 둘러보고 모니터링과 함께 농산물의 품위와 가격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군산시

서울 은평구 소재 A 어린이집 원장은 “군산 농산물의 품질이 좋은 것은 알고 있고 농가에서도 정성을 다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먹는 식재료인 만큼 조금 더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이에 채상원 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은 “올해는 유독 긴 장마와 늦은 태풍의 영향으로 농산물의 품위가 예년에 미치지 못한 상황이지만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 농가와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저온 저장시설 확충 등 은평구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와 서울 은평구 간의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 매출액은 지난 2019년의 경우 13억 원이었으며 2020년 9월 현재 12억 원을 돌파해 코로나19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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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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