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타고 일생에 한 번은 이런 일몰·일출을 보고 싶다

연말 일몰, 새해 첫 일출 비행 상품 출시

12월 31일~ 내년 1월 3일까지 하루 1회, 모두 4회 운항 예정

강원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TCC항공사 플라이강원이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맞이 양양출발~양양도착 일출·일몰 비행 상품을 선보인다.

12월 31일에는 오후 4시 50분 출발하는 연말 일몰 상품을, 내년 1월 1~3일은 오전 7시 10 분에 출발하는 새해 일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플라이강원

양양을 이륙해 포항 상공을 경유, 다시 양양으로 도착한다.

이번 일출·일몰편 탑승객에게는 강원 특산품이 포함된 식음료 PACK을 제공하고, 일출상품은 기내에서 떡국을 제공할 예정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26일 “강원도는 동해안 수평선 위로 떠오르고 지는 해를 감상하기에 좋은 명소인 만큼, 플라이강원과 함께 1년의 시작과 끝을 하늘 위에서 맞이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특히 하늘과 구름 사이에서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이번 상품은 탑승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출·일몰 상품은 11월 9일부터 플라이강원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플라이강원은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외국인 관광유치라는 사업모델을 최우선 가치로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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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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