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자동지역주택조합, 대림산업 시공사 변경 후 사업 탄력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대 공급...전동 1층은 필로티로 설계해 개방감 확보

▲ⓒ효자동지역주택조합

전북 전주시 효자동지역주택조합이 대림산업으로 시공사를 변경하고 조합원 추가 모집에 나서며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26일 조합에 따르면 총 377세대 조합원 모집공고를 내 300여명 이상의 조합원을 모집했으며, 토지도 80% 이상 확보했다.

전주 효자동지역주택조합은 완산구 효자동 3가 일원 연면적 5만980㎡에 지하 2층 ~ 지상 28층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11세대), 74㎡A(107세대), 74㎡B(159세대) 총 377세대가 들어서며 대림산업이 시공할 예정이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1~3인 가구를 수용하기 적합한 구조로 유지관리비에 대한 부담도 줄이고 가격적인 면에서 경쟁력을 높였다.

전동 1층은 필로티로 설계해 저층부터 개방감과 조망권, 채광, 통풍까지 확보했고, 어린 아이들이 있는 세대를 위해 층간소음 차단 성능도 높였다.

조합은 투자수요 및 실수요자 모두에게 최고의 주거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중도금무이자, 발코니 확장비 무상 등의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조합원 가입은 전북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자, 무주택 세대주, 85㎡ 이하 주택 1채 소유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전주 효자동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전주시의 관문인 이동교변을 중심에 건축되는 만큼 분양을 받기 위한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주변 아파트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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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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