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최근 3년간 국비 4632억 확보…마라톤 세일즈 군정 효과 ‘톡톡’

강원 인제군의 국비 확보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7기 하반기 인제군정은 인제군을‘더 살기 좋은 인제’로 바꿔나가기 위해 열악한 재정상황 속에도 핵심사업을 추진하려면 국비가 필수 재원인 만큼, 재원확보에 사활을 걸고 주요 핵심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최상기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평균 매주 1회 이상 서울, 세종시, 지방 관할청 등을 가리지 않고 관외출장을 다니며 국비 확보를 위해‘마라톤 세일즈 군정’을 펼치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제군이 최근 3년간 확보한 국비 총액이 4632억원으로, 이는 인제군의 재정활동을 위해 운영하는 1년치 예산에 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18년도 1289억원, 2019년도 1528억원, 2020년도 181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 같은 세일즈 군정을 통해서 주요사업 등 민선7기 43개 공약사업이 공약 완료, 정상추진이 91%로 코로나19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제군 관계자는 25일 “지역별 군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SOC공모사업 선정을 비롯해 지난 2년 동안 인제종합운동장 조성, 갯골자연휴양림 조성 등 국·도비를 포함한 50억 이상 대규모 사업이 19건에 이르는 등 지역 내 대규모 사업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주춧돌이 돼 인제군의 100년 미래를 다질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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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강원취재본부 전형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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