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구산복지관, "온라인강좌로 무료함 달랜다"

구산1주공아파트 거주 500세대 대상 휴대전화 충전기 전달도

김해시 구산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복지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온라인강좌를 개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강좌는 28일부터 동영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온라인 강좌는 복지관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김해시복지재단'으로 검색하면 손쉽게 볼 수 있다.

김해시복지재단 유튜브 채널은 지난 8월부터 개강해 지역주민 누구나 온라인강좌를 시청할 수 있다.

▲허영배 김해구산사회복지관장(오른쪽 두번째)이 생활필수품을 전달 받고 있다. ⓒ김해시

허영배 관장은 "온라인강좌로 인해 조금이나마 무료함을 달래고 활력이 넘치는 생활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구산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 '통신일번가'로부터 추석을 맞이해 휴대전화 충전기 500세트 등 생활필수품 2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생활필수품으로 구산1주공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500세대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충전기를 전달함과 동시에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허 관장은 "휴대폰 판매업체인 ‘통신일번가’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의미있는 활동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자 발굴과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 크고 작은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