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경한 허성곤 김해시장, "발품 팔았어요"

내년도 국비 확보·현안사업 해결 차원 국회·기재부 연이어 방문

허성곤 김해시장의 분주한 발걸음이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향해 연일 발품을 팔았다.

22~23일 양일간 내년도 국비 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다.

허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이 이달 초 국회에 제출돼 10월 말부터 11월 중순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며 "11월 말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초 확정되는 만큼 매년 김해시는 한발 앞선 국비 증액활동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국비 확보와 현안사업을 해결 위해 대통령 소속 박성호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장 등을 만나고 있다. ⓒ김해시

허성곤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28일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바도 있다.

허 시장은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신청액보다 적게 반영된 김해시의 중점 사업이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증액되도록 상임위와 예결위를 방문해 사업 설명에 집중했다"고 서울 상경 취지를 밝혔다.

허성곤 시장은 "급격히 변화하고 미래세대를 이끌 신사업이 역동하고 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김해시 핵심사업을 정부정책과 정부예산에 효과적으로 반영시킬 수 있다면, 장소가 어디든 구두가 닳도록 찾아다닐 계획이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오는 28일 김해시청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인 민홍철 국방위원장과 김정호 국회의원을 초청, 내년도 국비 증액 확보의 유기적 협력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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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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