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고창군 청소년들에게 생필품 키트 전달

2017년부터 도내 청소년들에게 870키트(2000만 원 상당) 지원

▲ⓒ전북은행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16일 고창군청을 방문해 고창군 청소년을 위한 '생필품 키트'를 전달했다.

생필품 키트는 햇반, 찌개, 짜파게티, 컵라면, 짜장, 김, 스팸, 물티슈 등 총 9종으로 구성됐으며, 40여 명에게 전달됐다.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이번 지원으로 힘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전북은행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나눔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부터 실시한 희망키트나눔사업은 매년 도내 청소년들에게 학용품, 여성위생용품, 생필품 등 500만 원 상당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00만 원 상당 870키트를 지원했다.

송부성 기자(=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