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을 지역의 김회재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으로 임명돼 여수지역의 위상이 크게 높아지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정무직 당직자로 ‘김회재 법률위원장 임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중앙당 사무처 소속 위원회로 당과 관련한 각종 민·형사상 소송 등 법률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
김 의원은 “27년여의 법조인 경험을 살려 법률 현안을 꼼꼼히 살피는 것은 물론, 당과 긴밀히 협력하여 권력기관 개혁을 포함한 국민을 위한 법과 법무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국난과 경제위기 극복, 그리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법률위원장으로서 충실히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회재 법률위원장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0기로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을 거쳐 법무법인 정의와 사랑 대표변호사로 활동했다.
21대 국회의원 당선 후에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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