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이 지난달 기록적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를 대상으로 항구적인 복구계획을 수립해 반복적인 피해예방에 나선다.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해 화천지역에서는 모두 26곳에 달하는 주택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침수피해는 대부분 도로변 등 저지대에 위치한 주택, 배수시설 미비한 주택 등에 집중됐다.
피해주택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한 화천군은 이달 중순까지 모든 피해가구 현장을 방문해 침수원인 정밀 진단에 주력키로 했다.
또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선거법 등을 검토 후, 폭우에 견딜 수 있는 맞춤형 지원대책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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