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내서읍 소재 메디팜중앙약국에 근무하는 약사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경남도는 31일 오후 브리핑에서 "신규 확진된 경남 240번 확진자는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며 "첫 증상일은 지난 28일이며 29일 마산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240번 확진자는 31일 낮 양성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이 확진자는 26일, 27일, 28일 3일 동안 약국에서 근무했다.
접촉자는 현재까지 가족과 약국직원을 포함해 12명으로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추가 접촉자는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파악 중이다.
경남도는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창원시 내서읍 소재 메디팜중앙약국을 방문한 사람 중 발열과 기침, 근육통 등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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