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이낙연에 축하 전화 "대표님 전화 최우선으로 받겠다"

이낙연 "대통령께 드릴 말씀 늘 드리겠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당대표가 29일 당선을 확정지은 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축하 전화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 신임 대표에게 "높은 득표율로 당선 되신 것을 축하드린다. 이 대표님이 정부에서 내각을 잘 이끌어 주셨는데, 이제는 당을 잘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 대표님이 언제든지 편하게 전화해 달라. 이 대표님 전화는 최우선으로 받겠다"며 "당선된 최고위원들께도 축하인사를 전해 달라"고 했다.

이 신임 대표는 이에 대해 "국난극복과 국정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당정청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 대통령께 드릴 말씀은 늘 드리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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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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