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 3명 발생

김해시 부부 2명·거제시 1명 확진…입원 37명 완치 163명 사망자는 없어

경남 코로나19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김해시 2명과 거제시 1명이다.

총 확진자는 200명이 됐고 입원 37명, 완치 163명이다. 사망자는 없다.

경남도는 25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경남 201번은 거제시 거주 여성으로 지난 22일 증상이 발현됐고 24일 검사를 실시해 오늘 오후 양성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 ⓒ경남도

201번은 현재 자택과 농장 방문 등의 동선이 있으며 추가 동선은 파악중이다. 접촉자는 모두 14명으로 배우자와 농장 일을 도와주었던 가족 13명이다. 현재 검사 중이다.

경남 202번과 203번 확진자는 김해시에 거주하는 부부이다.

두 사람 모두 지난 20일부터 증상이 발현됐고 24일 검사를 실시해 오늘 오후 양성으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파악된 접촉자는 202번 확진자는 7명, 203번 확진자는 4명이다. 접촉자는 검사 중이다.

경남도는 "앞서 경남 200번 확진자는 심층역학조사 중이며 추가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인돼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접촉자는 총 7명으로 음성 6명, 검사 중 1명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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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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